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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대출 3500원까지…10월 中 한도 상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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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대출 3500원까지…10월 中 한도 상향

하상기 | 기사입력 2022/09/19 [07:14]

새희망홀씨 대출 3500원까지…10월 中 한도 상향

하상기 | 입력 : 2022/09/19 [07:14]

▲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월 중 새희망홀씨 대출 한도를 상향한다.

 

19일 금감원은 금리인상·경기위축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운용규약 개정절차, 은행 전산개발을 거쳐 10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14개 은행권(산업, 수출입, 씨티, 케이, 카카오, 토스 제외)은 대표 자율상품인 새희망홀씨를 통해 서민층에게 올해 상반기 12209억원(67730)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이 252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협 2392억원, 하나 1899억원, 신한 1508억원, 우리 1433억원 등 상위 5개 은행(9759억원)이 전체의 79.9%를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중 가계신용대출 수요와 새희망홀씨 대출 수요 모두 감소했으나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층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을 지속함에 따라 가계신용대출 대비 새희망홀씨 감소 폭은 완만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은행권은 인터넷전문은행 신설 등을 통한 중저신용자대출 대폭 확대,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서민층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상반기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은행권의 평균금리(신규취급분)7.2%이며 연체율은 1.4% 수준이다. 상호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신규취급분 금리는 14.55%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득과 신용도가 낮아 한도·금리 면에서 불리한 차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금리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별로 새희망홀씨 금리인하, 핵심성과지표(KPI) 배점 상향 등 공급확대 방안을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경기위축·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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