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상장사 100곳 중 5곳 감사보고서 정정…재무제표 최다:내외신문
로고

상장사 100곳 중 5곳 감사보고서 정정…재무제표 최다

금감원, 시장 혼란 일으키는 회사는 필요시 엄정 조치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08:25]

상장사 100곳 중 5곳 감사보고서 정정…재무제표 최다

금감원, 시장 혼란 일으키는 회사는 필요시 엄정 조치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7/06 [08:25]

▲ 금융감독원 표지석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지난해 상장회사 100곳 중 5곳이 의사결정의 중요 정보인 감사보고서를 정정해 회계 투명성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5‘2022년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 현황 분석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상장회사 2569개 사 가운데 131(5.1%) 사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금감원)

이는 지난해 총 2487개 상장회사 중 160(6.4%) 사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것에 비해 29개 사가 감소한 수치다.

 

전체 정정내용 중 재무제표 본문 정정이 전체의 72%(273)로 가장 많았고, 별도 감사보고서 중 감사 의견 변경은 지난해 총 23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된 경우가 21건으로 전년보다 3건 증가했다.

 

상장회사의 감사보고서 최초 공시 후 정정 공시까지 평균 경과 기간은 23.4개월로 전년보다 4.9개월 늘었다.

 

금감원은 "감사보고서 정정 횟수는 재무제표 심사제도 및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 개혁 방안 시행 후 증가했다가 지난해는 줄어드는 추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 감사 의견 정정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재무제표 감리 자료로 활용하고 시장 혼란을 일으키는 회사는 필요시 관련 부서와 연계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금융감독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