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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기관, 퇴직연금 활성화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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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기관, 퇴직연금 활성화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 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 및 근로복지공단・금융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9/20 [11:57]

정부·금융기관, 퇴직연금 활성화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 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 및 근로복지공단・금융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9/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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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감원장이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에서 모두발언 모습(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정부와 금융기관이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근로복지공단, 금융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퇴직연금 관련 유관기관 7곳과 2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IRP 프로젝트는 든든한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퇴직연금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다.

 

먼저, ‘Introduce’의 첫 글자를 따온 I 프로젝트는 국민들에게 퇴직연금 알리기.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금융기관이 함께 퇴직연금 홍보 컨텐츠 및 공익광고 등을 제작해 대국민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벌인다.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912월간 TV 광고, 캠페인송, 유튜브 광고 등 집중 홍보가 진행된다.

 

또한, R(Return) 프로젝트는 근로자에게 퇴직연금 돌려주기.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폐업 등으로 근로자들이 미처 찾아가지 못한 퇴직연금(1250억원 규모)을 돌려주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P(Promote)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게 퇴직연금 가입 촉진하기. 2021년 기준 30인 미만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률은 24.0%지만 30299인 사업장은 78.1%, 300인 이상 사업장은 91.4%로 중소기업의 가입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금융기관이 함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퇴직연금이 활성화되어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퇴직연금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들이 퇴직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입률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책당국과 금융회사가 협력하여 제도 홍보나 가입 관련 서비스 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금융감독원에서도 고용노동부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퇴직연금상품의 개발과 디폴트옵션 등 제도의 안착, 퇴직연금제도 안내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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