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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공노,야4당,"공무원 노조 탄압 말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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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공노,야4당,"공무원 노조 탄압 말라"

조하나 | 기사입력 2011/06/17 [17:53]

전교조,전공노,야4당,"공무원 노조 탄압 말라"

조하나 | 입력 : 2011/06/17 [17:53]


민주노총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공노(전국공무원노동조합),야4당이(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참여한국당) 공동으로 17일 서울,대겁찰청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안 탄압에 대해 "현 정부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시민단체와 연대해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의 기자회견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최근 각 지방검찰청은 대검찰청의 지시에 따라 지난 13일 부터 정당 후원금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교원 및 공무원 1,500여 명에 대한 공무원 인사기록 카드 등을 요청하는 수사협조의뢰 공문을 보내왔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출석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찰의 수사 대상자는 전교조 소속 1천여명과 전공노 소속 4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단은 "지난 2009년 부터 시작된 검찰의 수사는 전교조와 전공노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정부와 검찰의 합작품"이라고 비난 하며 "거액의 정치자금은 실체조차 밝히지 못하면서 20~30만 원자리 소액 후원금에 대해 수사하는 것은 치졸함의 극치"라고 맹비난 했다.

또한 이들은 이날 야4당,민주노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검찰청 항의방문 및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며 26일에는 전교조 주최로 '전교조 탄압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들은 검찰의 수사중지 요구와 정치적 자유보장 입법 투쟁 등을 동시에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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