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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구제역,날치기 예산 공동 대응 야권 공조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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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구제역,날치기 예산 공동 대응 야권 공조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1/05 [09:19]

야 4당 구제역,날치기 예산 공동 대응 야권 공조나서..

김봉화 | 입력 : 2011/01/05 [09:19]


야 4당 원내대표가 긴급 회동을 갖고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대책과 날치기 예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야 4당이 의견을 모우고 대책을 수립하며 정부의 구제역 방역대책을 비판하며 좀더 구체적인 대책을 주문했다.5일 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구제역 확산 때문에 사람도 못살고 소도 못산다는 소리가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다"며 "날치기에 이어 구제역이 전국에 확산되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정부 대책이 하나도 없다"며 비판에 날을 세웠다.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폭설로 전국이 어려운 가운데 대통령 자기 고향인 포항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폭설 후속조치를 묻고 염려했다"고 말하며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외치며 행동은 다르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노단 권영길 원내대표도 "야당이 확실히 뭉쳐 구제역 문제와 날치기 예산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집권 여당의 독선을 막는 방법은 야당이 한 목소리를 낼때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야당 원내대표 회담은 야 5당이 모여 대책회의를 하기로 했으나 자유선진당의 불참으로 야 4당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부르면 가는 자유선진당이 아니다"며 "국회에서 구제역에 관련한 것을 처리해야 할 의무를 버리고 길거리로 나간 당과 무슨 회동을 하느냐"며 일축했다.

한편 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은 날치기 예산,구제역 문제,박희태 국회의장 항의 방문 등을 골자로 한 합의에 들어가며 어려울수록 본격적인 공조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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