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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교원단체명단 내리는 것은 재산없어 내리는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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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교원단체명단 내리는 것은 재산없어 내리는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5/03 [12:27]

조전혁,"교원단체명단 내리는 것은 재산없어 내리는 것"

김봉화 | 입력 : 2010/05/03 [12:27]


교원단체 명단 공개로 전교조,교총과의 마찰을 빚어온 한나라당 조전혁 (남동 을)의원이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단체 명단을 내일 자정을 기해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의원은 "동료의원들께서 명단공개에 힘을 보태 주셨고 더 이상 공개의 실익도 없으며 더 이상 버틸 힘도 없다"라고 말하며 한해 백억원을 쓰고 있는 귀족노조에게 바칠 이유가 없으며 또한 난 재산이 넉넉치 않아 더이상 벌금을 지급할 돈도 없다며 명단공개 자료를 내린다고 말했다.

또 한 조의원은 "명단을 내리는 걸 결정하면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이렇게 무력한가?라는 의구심을 떨칠수 없다"라며 자괴감을 표현했다.잘못이 있다면 벌을 받는 것이 당연 하지만 이번의 경우엔 법원으로 부터 국회의원 직무와 소신을 사전 검열 당했고 어마어마한 이행강제금에 국회의원을 떠나?한 개인으로서 결박당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전교조에 대해서 투쟁력 하나 만큼은 세계최고이며 전교조 지원세력은 더 대단하다고 밝히며 민주당과 전교조에 대한 직접적인 불만을 나타냈다. 조 의원은 "일단 돈전투에서 지면서 국회의원도 돈이 좀 있어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라고 말하며 나는 재산이 없어 전교조에서 가져갈 돈이 없을거라며 차압대신 지인에게 빌려서라도 일주일에 일 이천만원씩 전교조에 가져다 줄것이며 이런 방법이 전교조에서?나에게 돈을 받는것에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자회견이 끝난후 내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 의원은 "내 재산이 6억이라고 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정치자금 통장에 돈이 조금 있는데 그것은 내 돈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인천에 아파트 보증금을 비롯해 보험등을 합산해 나온 재산이 6억이지 현재 내돈은 몇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정말 돈이 없어 명단을 내린것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조 의원은 " 사실이다.돈이 없어 더 버티지 못하고 내리는 결정을 한 것이며 동료의원들 또한 내리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판단에 내리는 결정을 했다"라고 말하며 홈페이지에서 내리지만 국민과 학부모의 권리를 위해 계속 포기하지 않고 전교조와 싸움을 시작 할것이라고 밝혀 전교조와의 마찰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일단 조 의원의 홈페이지에 올린 명단은 4일 자정을 기해 내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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