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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20일 연가투쟁 vs 교육부 “참여교사 중징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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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20일 연가투쟁 vs 교육부 “참여교사 중징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0 [13:58]

전교조, 20일 연가투쟁 vs 교육부 “참여교사 중징계”

편집부 | 입력 : 2015/11/20 [13:58]

[내외신문=김현준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0일 연가투쟁을 벌인다. 이에 교육부는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전교조 관계자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백지화시키고 법외노조 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연가투쟁을 계획대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측은 20일 일시에 연차휴가를 내고 이날 오후 서울 종로와 시청역 일대에서 1000~2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았다.

 

전교조 측은 “연가투쟁은 교사 개개인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휴가의 권리를 사용하는 합법적인 행위”라면서, “참여 교사들은 수업 결손이나 학교 운영상 지장이 없도록 수업 시간 변경 등 사전.사후 조치를 취하고 연가를 신청한 후 한국사 국정화 철회 집회에 참석한다. 이는 평상시 수시로 발생하는 교원의 연가.병가.출장 등의 경우 통상적으로 취해지는 조치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반면, 교육부는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국가공무원법의 공무 외 집단행동 금지의무 등 교육자로서 직무를 벗어난 행위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측은 “전교조가 연가투쟁을 강행할 경우 이를 주도한 집행부를 형사고발하는 한편 참여자 전원에 대해 그간 불법.집단행위에 가담한 횟수, 가담 정도에 따라 중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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