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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국회의원,"LH 공사 이전 분산배치 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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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국회의원,"LH 공사 이전 분산배치 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07 [12:01]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LH 공사 이전 분산배치 해야"

김봉화 | 입력 : 2011/04/07 [12:01]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7일 "지역 감정으로 비화되고 있는 중대 사안인 한국토지공사(LH)지방이전 문제에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7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정세균,정동영,조배숙,최고위원과 전북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이날 민주당 전북 의원들은 "한국토지공사의 지방이전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에 지방이전협의회를 개최해 분산배치 원칙을 제시하며 양도에 의견제출을 요구하며 전북은 정부원칙을 수용하고 분산 배치안을 제시했으나 경상남도가 정부의 분산 배치에 반발해 아무런 해법도 찾지 못했다"며 정부의 안이한 대책이 아무런 해법도 찾지 못한채 전북과 경남의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 의원들은 "한국토지공사 지방이전의 해법은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분산배치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주택공사가 양 도의 혁신도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지역에 일괄 배치하는 것은 이전되지 않은 지역의 혁신도시 건설에 심각한 차질이 생긴다"며 분산 배치를 강조했다.

이들은 "전북의 재정 자립도는 24.5% 경상남도 42.6%에 절반 수준이며 지방세 수입 또한 전북은 경남의 3분에1수준"이라며 "만약 토지공사가 경남으로 일괄 배치 된다면 헌법에도 맞지 않으며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면담을 피하고 합리적 대안인 분산배치가 아닌 경남으로의 일괄배치가 된다면 전북도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며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듭 강조하며 요청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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