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페이스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그룹 ‘행복한 사진가’ 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주간 동안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두번째 그룹전 (Step Two 행복)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활동해 오던 일군의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행복한 사진가'는 그 성과를 모아 2016년 3월에 첫 그룹전을 개최했다.

첫 그룹전은 사진작업을 함께하며 맺었던 소중한 인연들의 이야기와 그 시간이 담은 수백장의 사진을 마치 일기처럼 벽면 가득 채워나가며 느꼈던 설레임으로 전시회를 채웠었다.

첫 그룹전과 마찬가지로 전시회 모든 준비와 진행은 13인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과 멤버들만의 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복'이라는 주제로 13인의 멤버가 참여하는 이번 그룹전에서는 각자가 느꼈던 행복한 추억과 그 순간을 담은 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정성스럽게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공동 기획자중 한명은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하고 싶다” 며 “따스한 미소 가득 머금고, 귀 밑을 살랑이며 스쳐지나는 봄바람처럼 함께 손잡고 오셨으면 한다.” 고 전시회로 초대와 기획의도를 밝혔다.

‘행복한 사진가’ 두 번째 그룹전 : Step Two 행복

기간 : 2017. 3. 4 (토) ~ 2017. 3. 11 (토)

오프닝: 2017. 3. 4 (토) 오후 5시

장소 :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로 20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