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국회,의원회관 로비의 특별한 두 사진전:내외신문
로고

국회,의원회관 로비의 특별한 두 사진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12 [21:36]

국회,의원회관 로비의 특별한 두 사진전

김봉화 | 입력 : 2010/08/12 [21:36]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경기 파주 오현리 군사훈련장 주민에 일상과 삶을 담아낸 30여점의 사진이 로비를 지나는 사람들에 눈을 자극하고 있었다.'무건리 훈련장 확장 반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20여년간 주민과 동고락하며 사진으로 담아온 이용남(52,현장사진연구소장)씨의 작품으로 '우리가 오죽허면 이럽니까'라는 제목으로 12~13까지 양일간 열린다.

훈련장 확장에 맞서 싸우는 오현리 주민들의 일상과 투쟁의 모습을 작가는 담담히 랜즈에 담아 훈련장 근처 주민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냈다.이번 사진전은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건너편 로비에는 '최저생계비 인상을 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과연 최저 생계비로 한달을 살수 있을지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물건들을 구비해 가격표를 적어 최저 생계비로 한달을 나려면 고작 이정도 물품 밖에 살수 없다는 현장 비교도 엿볼수 있었다.

?4인기준 최저 생계비로 구입한 물건들....

최저 생계비란 국민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을 말한다.그러나 비현실적인 최저생계비로 인해 빈곤층의 생활은 점점더 악화되는 현실이다.2010년 최저생계비 가구별 금액은 현금급여 기준으로 1인 가구 4십2만원,2인 가구 7십1만원,3인 가구 9십2만원,4인 가구 1백1십 1만원이다.

이금액으로 주거비,의료비,교통비,등을 전부 포함한 금액이다.

최저 생계비 인상을 위한 사진전은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이루어 진다.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리는 특별한 두 사진전은 사람이 살아 가는데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 보게 하는 그런 사진전으로 무건리 사람들이 원하는 가장 인간다운 삶에 대한 추구의 모습과,또한 최저생계비 인상으로 가장 인간다운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희망을 사진에 동시에 담고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