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기반 대형SNS채널 페이스북 부산언니와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최근 들어 지자체장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SNS영상 촬영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청년들이 많이 보는 페이스북 부산언니를 통해 서 시장의 희망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 시장은 취임 이후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부터 좋은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위한 마스트플랜 세워서 금융, 관광, 마이스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해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가를 7개 지구로 나눠 총 사업비 259억원을 투입하는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을 통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경제와 문화를 선도하고 꿈과 끼, 창의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인사 영상콘텐츠는 서 시장 특유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지역 청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부산언니 캐릭터와 합쳐져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영상콘텐츠는 페이스북 부산언니에 추석 첫 날인 오는 14일 오전 11시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 부산언니(구독자 28만명)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집, 여행 등의 부산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으며, 한 주간 도달율이 200만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지역기반 대형 SNS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