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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석패율제 한나라당 당론으로 추진할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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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석패율제 한나라당 당론으로 추진할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2 [18:13]

원희룡, "석패율제 한나라당 당론으로 추진할 것"

김봉화 | 입력 : 2011/03/22 [18:13]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이 2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비롯해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석패율제 도입과 관련해 "한나라당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사무총장은 전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도 부산,영남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아깝게 패할 경우 비례대표를 받을 수 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내외신문 D/B.

원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에도 석패율제 도입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을 냈다"며 "이번에는 어느때 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석패율제는 정당이 어느 지역의 의석을 독점하는 것을 막는 정치개혁안 으로 특정 지역의 독점을 막아 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달 여수 2012 엑스포 예산 지원을 위해 광주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데 이어 23일 전북 전주에서 두번째로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안상수 대표 등 최고위원이 대거 참석해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의 불모지인 호남에 '호남발전특위'를 구성해 앞으로 호남지역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핀다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광주,전라남북도 등 지역별로 지역 현안과 민원 등 각종 의제를 발굴을 위한 호남발전특위 내 별도의 테스크포스 까지 꾸리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원희룡 사무총장의 석패율제 도입이 우리나라 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구도 타파'에 어느정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여지며 영,호남으로 갈린 민심을 정치권이 나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실제 여,야 에서 흘러 나오고 있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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