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대 총장임용후보 순위 없이 추천
편집부 | 입력 : 2015/11/05 [18:41]
[내외신문=김영현 기자]앞으로 국립대학들은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할 때 순위를 기재하면 안된다. 교육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 총장임용후보자 ‘무순위추천 방안’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립대학은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천할 때 관행적으로 1순위, 2순위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해왔다. 앞으로 국립대학은 교육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임용령이 정한 바에 따라 순위를 정하지 않고 2인 이상의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무순위추천)하게 된다.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1인의 임용후보자를 임용 제청하게 된다. 이후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립대 총장이 최종 임용된다. 교육부는 “국립대가 관련 법령이 정한대로 순위없이 총장 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2명 이상 추천하게 됨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해 복수로 추천할 수 있는 대학의 추천권과 인사권자의 임용권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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