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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봄 가뭄대책 마련 ‘총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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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봄 가뭄대책 마련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7 [12:28]

청주시, 내년 봄 가뭄대책 마련 ‘총력’

편집부 | 입력 : 2015/10/27 [12:28]


[내외신문=김현준 기자]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수리 시설물 확충사업을 오는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올해 가뭄극복대책으로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에 급수공급을 위해 하천준설 등 20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16억원을 추가 확보해 용.배수로, 대형 관정, 저수지정비, 들샘개발 등 18곳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로 포장, 양수장, 취입보 등 기반시설사업 6곳에 대하여도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이다.

 

현재 청주지역 누적강우량은 584.2mm로 평년(1,127mm) 대비 약 51.8%로 대청댐 용수가 경계 단계로 무심천에 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이다

 

시는 내년에 더욱 심한 가뭄이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 하천변에 하상굴착, 간이양수장 등에 대한 단계별로 설치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한 수리불안전답 지역인 남이면 문동, 문의면 산덕, 현도면 중척.우록.삼산 등에 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1ha당 3백만원 지원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대비 50%에 불과한 강우로 가뭄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여 농업재해 보험가입 홍보와 다각적인 농업용수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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