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가=김현준 기자]충북 청주시는 13일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관내 255개 학교 영양(교)사 및 공급업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해 성장기 학생 및 아동의 건전한 심신 발달 도모와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삶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주시 초(유).중.고.특수학교 255개교 11만 8,000여명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들에게 감사하고 청주시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위해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원예유통과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생산농가 회원제로 생산부터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 품목을 정해 공급함으로써 지역 친환경 생산 농가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