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현준 기자]충북 청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장이 직접 터미널, 유원지 등 다중집합장소를 탐방해 시민과 소통하고 상황근무자를 격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추석 전일인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외버스터미널 방문을 시작으로, 정오에는 시청 근처 식당에서 상황근무자를 격려하고, 오후 1시 30분에는 청주랜드 2전시관에서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체험을 시민과 함께 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주동물원, 목련공원, 매화공원을 방문한 뒤 상당보건소,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5시에는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을 방문, 시립국악단 한가위 특별공연을 함께 한다.

추석 다음날인 28일 오전 10시에는 푸르미공원 소각장, 11시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이동지원센터, 11시 30분에는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한 뒤, 정오에는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기로 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10시에는 청원구청 CCTV 관제센터, 11시에는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해 상황근무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이번 탐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현장 탐방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