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가 7월14일로 정해진 가운데 당대표 자리를 놓고 이미 중진과 소장파의원의 출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나당 비상대책위 김무성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당대표에출마하는 후보들은 깨끗한 선거에 임하는 양심선언을 하고 전당대회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21일 국회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후보들은 구태행위를 버리고 과거의 관행인 술사기,밥사기,골프 스폰서 돈쓰기를 하지말고 깨끗한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전당대회 선대위는 각,후보들의 깨끗한 선거를 유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대의원들의 영향력이 과거와는 매우 커졌으며 또한 광역 단체장의 역활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당 대표의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당 운영의 비젼을 가지고 출마해야 하며 또한 누가 당을 잘 이끌어 갈 것인지를 잘 선택해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의 잃어버린 사랑을 되 찾을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 전당대회에 임하는 모든 의원과 당원모두가 최선을 다해 청렴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며 김 원내대표 자신은 전당대회에 대한 어떤 의견도 밝히지 않겠지만 '좋은게 좋다'라는 구태의연한 행위는 이젠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며 7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을 이끌 당대표가 선출돼 비대위가 막을 내리고 정상적인 당의 활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