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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사태 구재단 비대위 '폭로전 하며 충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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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사태 구재단 비대위 '폭로전 하며 충돌'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03 [13:16]

상지대 사태 구재단 비대위 '폭로전 하며 충돌'

김봉화 | 입력 : 2010/09/03 [13:16]


강원도 원주 상지대학교가 구 재단과 현 비대위 와의 폭로전을 펼치며 맞대응 하고 있어 상지대 사태가 걷잡을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2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과 상지대 김문기 전 이사장 측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달 30일 구 재단측 인사 복귀에 대한 교과부의 통보 즉시 법인 사무국을 폐쇄하고 이어 100여명이 5일째 이사장실과 사무국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상지대 비대위는 같은날 강원도 원주 상지대학교 에서 '사분위'(사학분쟁위원회) 교과부의 정이사 선임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김문기 전 이사장 사학비리 세력의 학원찬탈 결사저지를 선언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1년여 넘게 김문기 전 이사장의 사학비리를 주장해온 이들은 사분위 결정을 끝까지 거부하며 사분위 결정과 교과부의 행정처분에 대해 가처분 신청 및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문기 구 재단측 인사들은 상지대 임시 이사들이 국고 보조금 11억원을 횡령했다며 수사를 촉구했다.상지학원 법인 사무국이 이들 업체로부터 학교 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냉 난방비 국고 보조금 11억을 횡령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서 상지대학과 구 재단측의 폭로전이 이어지며 물리적인 충돌로 번지고 있어 상지대 사태는 결국 학생들의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구 재단측과 현 임시 이사진 그리고 비대위 등이 서로 비리에 온상이라고 우기며 연일 폭로전에 임하고 있어 상지대 정상화를 위해 사분위나 교과부가 나서 사태에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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