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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KB국민은행‧신한은행과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나서

- 굿네이버스에 1억 1000만원 후원금 전달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6:59]

금감원, KB국민은행‧신한은행과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나서

- 굿네이버스에 1억 1000만원 후원금 전달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2/13 [16:59]

▲ 13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안승근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이 후원금 전달식 이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마련한 지원금 11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원금으로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 50개소에서 구입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장애아동가정(5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추운 날씨에 장애아동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이 잘 전달돼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금융권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꿋꿋이 버텨주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에게 이번 활동이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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