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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질공원 명소까지 600km 대장정 시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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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질공원 명소까지 600km 대장정 시작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30 [20:31]

울릉도 지질공원 명소까지 600km 대장정 시작

편집부 | 입력 : 2017/10/30 [20:31]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공동 주최하는 “동해안 지질대장정” 이 30일(월)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발대식을 갖고 6박 7일간의 여정에 올랐다.

동해안 지질 대장정은 공모를 통하여 선발된 전국 80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지질전문가, 해설사 등 100여명이 이번 여정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대장정은 경상북도 동해안권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수도권, 전라, 강원,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학생, 직장인, 자영업, 주부 등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남녀노소가 고르게 참가했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양남주상절리군, 골굴암, 호미곶 해안단구, 영덕 해맞이 공원, 성류굴, 불영계곡 등 여러 지질 명소를 아름다운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느끼고 배우며 300km의 여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후 다시 포항에서 배를 타고 뱃길 따라 울릉도까지 300km 여정을 추가로 가진 후 오는 11월 5일 울릉도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울릉군,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일종의 대규모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로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이어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에서는 주로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일어난 화산활동의 결과로 생긴 주상절리, 알봉, 나리분지 등과 해안침식작용으로 생성된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의 여러 가지 지질명소가 있다.

한편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지질대장정이 경상북도 동해안권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효율적인 지질공원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 등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통합관광 활성화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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