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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대축제 "축제도 즐기고 동래온천서 피로 풀고 가세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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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대축제 "축제도 즐기고 동래온천서 피로 풀고 가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05 [17:55]

온천대축제 "축제도 즐기고 동래온천서 피로 풀고 가세요"

편집부 | 입력 : 2017/09/05 [17:55]


 

▲ 2017 대한민국 동래 온천대축제 리플릿 (사진: 2017 온천대축제 홈페이지 캡처)

 

 

[내외신문=권도진, 변옥환 기자] 내달 19일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참이다.


이번 온천대축제 주 개최지는 부산 동래온천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나흘간 동래구 호텔 농심 앞마당과 허심청 도로변,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부근에서 개최된다.


온천대축제는 지난 2007년 온천이용 촉진과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돼 벌써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주 개최지인 동래온천은 지난 2009년 10월 나흘간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축제가 한달 반 남짓 남은 지난 1일, 축제를 준비하는 온천대축제 사무국 직원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동래 온천대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동래온천은 인공 온천이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한 천연온천으로 그 역사가 천년을 넘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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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대축제 사무국 직원들이 기획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2017 온천대축제 사무국)

 

 

동래 온천대축제 사무국 박하나냐(37) 기획팀장은 "대게 지역축제는 가수나 연예인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이번에 문화공연을 많이 준비했다"며 "온천이 대게 연세가 높은 분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분들 뿐 아니라 젊은 층에도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래에서 열리는 온천대축제는 주요 행사로 개막식과 용왕제, 퍼레이드, 온천주제관과 테마탕 운영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합창제와 댄싱카니발, 거리극, 미디어 파사드와 같은 문화공연과 3대3 농구, 크로스핏 대회 등 스포츠 경기를 통해 젊은 층까지 사로잡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 중이라고 한다.


또 청년 창업가들도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에는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오재민 키친파이브 대표가 주축이 돼 온천대축제와 어울리는 푸드트럭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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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온천대축제 사무국 (왼쪽부터)백영숙 총괄팀장, 김철훈 홍보팀장, 박하나냐 기획팀장이 동래구 호텔 농심에서 내외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권도진 기자)

 

 

한편 동래 온천대축제 사무국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래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아 지역 온천을 되살리기 위해 나서고 있다.


동래 온천대축제 총괄팀장인 백영숙(52) 팀장은 "사실 동래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온천인데 생각보다 잘 알려지진 않고 있다"며 "이번 축제의 목표는 대한민국 최고 온천인 동래온천을 온천 명소로 다시 되살리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나냐 팀장은 "동래온천에 대한 기록은 1500여년전부터 있었지만 유명해진 것은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온천을 관광지로 개발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며 "일본과 우리나라의 목욕문화가 달라 관심의 차이는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 온천으로 보존될 만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축제 사무국이 구성된 뒤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다는 온천대축제 사무국 김철훈(31) 홍보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래온천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다시 지역명소로 살리고 싶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 많이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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