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부산바다축제 포스터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닷속으로’라는 주제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운대?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나이트 풀 파티, 물의 난장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Night Pool Party’, ‘물의 난장’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Night Pool Party’는 스카&레게와 록으로 진행되며, 하하&스컬, 소란, 킹스턴루디스카, 밴드 GETZ,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 이브, 플라워 등이 출연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국내·외 댄스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광안리 Dance Party’가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 ‘물의 난장’ (좌), ‘광안리 Dance Party’(우) 모습

그리고 국내 거주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 ‘2018 BeFM Expat DJ Contest’,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Sea&Jazz 페스티벌’,?감성을 채워줄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로맨스 뮤지크’, 부산 밤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2018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등도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부산 지역 중학생 밴드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무대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 우리는 밴드중2다’, 부산 거주 아마추어 밴드들의 콘서트 ‘다대포 시민 밴드 콘테스트’,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펼쳐내는 ‘제15회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가 열린다.

이밖에도 송도해수욕장에서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경연대회 ‘현인가요제’ 가 열리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해변축제 ‘송정해변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바다축제와 연계한 상설 버스킹, 밴드 등 공연 프로그램을 해수욕장 주변과 서면, 덕천동, 온천장 등 전역에서 진행된다"며 "부산시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공=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