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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8년째" 11일, 제18회 부산국제락페스티벌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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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8년째" 11일, 제18회 부산국제락페스티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10 [15:41]

"어느덧 18년째" 11일, 제18회 부산국제락페스티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8/10 [15:41]


 

▲ 제18회 부산락페 일정 및 라인업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어느덧 개최 18년째를 맞은 제18회 부산국제락페스티벌(부산락페)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최초로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록페스티벌이다.

 

부산락페는 고가의 타 지역 유료 락페스티벌과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출연진과 수준 높은 공연 속에서도 무료 관람 정책을 유지하며 국내외 많은 락매니아들과 뮤지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음악·사람·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삼락(三樂)’을 주제로 개최되며, 스틸하트, 한영애, 피아, 넬, 로맨틱펀치, 이브, 플라워 등 6개국 100여개 밴드가 참여한다.

 

올해 부산락페의 특징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틸하트’, 넬, ‘로맨틱펀치’ 등 유명 밴드뿐만 아니라 일렉펀트, 매거스, 스카웨이커스 등 부산뮤지션들이 대거 라인업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올해 출연하는 106팀 중 35%인 37팀이 부산뮤지션으로 구성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부산 대중음악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스트레인저’ ‘모비딕’ 등 1980년대 지역에서 활동한 유명 부산뮤지션들의 추억 소환 무대인 ‘레전드 스테이지’를 특별 이벤트로 준비해 지역 후배 록 뮤지션들의 공감과 참여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 작년 최초로 부산국제락페스티벌에서 실시한 신인밴드경연대회인 부락배틀은 올해 입소문을 타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부락배틀에는 총 128개의 신인 밴드들이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4팀이 12일 오후 3시부터 라이징 스테이지에서 본경연을 펼친다.

 

이번 부락배틀에 가수 윤수일을 비롯한 5명의 지역 유명 음악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개의 수상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배틀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상 등 상장(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과 함께 총 1천2백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또 부산음악창작소(부산정보산업진흥원)를 통해 디지털 싱글(음원) 제작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삼락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라이징 스테이지’ ‘쿨링 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메인무대인 삼락 스테이지에는 22여개의 국내외 최정상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브스테이지인 ‘그린 스테이지’는 부산음악창작소(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구성돼 국내외 록 인디뮤지션 등 총 24개 팀이 출연하며 또 ‘라이징 스테이지’와 ‘쿨링 스테이지’에는 약 50여개의 국내외 활동 중인 신인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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