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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전국최초 편의점과 업무협약 맺고 범죄예방에 나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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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전국최초 편의점과 업무협약 맺고 범죄예방에 나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29 [08:25]

부산경찰 전국최초 편의점과 업무협약 맺고 범죄예방에 나선다.

편집부 | 입력 : 2017/03/29 [08:25]



[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은 부산경찰은 24시간 운영하는 BGF리테일?GS리테일·코리아세븐 편의점 내 범죄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8일 부산경찰청에서 3사 측 지역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현금취급?아르바이트생 등 여성 1인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죄에 취약해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쉽다. 부산경찰청은 이러한 편의점의 취약성을 고려해 3사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시내 창업하는 협약업체 편의점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범죄예방 전문가인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CPO는 새롭게 창업하는 편의점 내·외부를 정밀진단 CCTV·반사경 등 방범시설물 설치위치를 정하고 특히,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는 위치에 계산대를 설치토록 자문역할을 하며 범죄발생시 경찰관이 신속한 출동이 될 수 있도록 방범비상벨(풋 SOS)을 설치, 편의점 강·절도예방 및 검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 설치 운영 중인 가맹점도 CPO가 범죄예방 진단을 한 후 CCTV 등 위치조정 및 방범시설물 보강 등 조언을 하고 특히 유리창에 붙은 홍보시설물들을 제거, 내부가 잘 보이도록 가시성을 확보 자연적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히, 부산경찰은 편의점 범죄발생 예방 차원에서 편의점 측에서 실시하는 점주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향후 편의점과 측과 협의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편의점 내 비상벨 설치, 위급상황시 편의점으로 대피하면 편의점에서 비상벨을 눌러 즉시 위급상황을 알리고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부산경찰은 부산시내 모든 편의점(1,995개소)에 대해 자체 제작한 “신장측정표”를 이미 부착, 편의점 내 강·절도사건 발생시 범인식별을 위한 범죄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장측정표는 150cm부터 190cm까지 표시된 눈금자를 CCTV가 촬영되는 출입구 쪽으로 부착, 출입하는 사람의 키가 함께 녹화되도록 하여 범죄자에겐 심리적 압박을 가해 범죄포기를 유도하고 선량한 편의점 이용고객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부산경찰은 부산시내 모든 편의점에 CPO가 참여 범죄예방활동에 힘쓰는 등 민·경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방활동 및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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