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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 60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일당 130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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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 60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일당 130명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0:33]

부산경찰청,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 60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일당 130명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10/31 [10:33]

 전화금융사기 조직들이 운영한  휴대전화 발신 변작 중계기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이용 검찰•금융기관•자녀를 사칭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130명으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위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환급에 관한특별법 혐의로 일당 72명을 검거, 그중 52명을 구속하였다고 31일 밝혔다.

 

, 경찰은 중계기 설치 의심장소 63개소를 압수수색하여 휴대전화 2,417대 불법개통 유심 5661대를 압수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해외 전화금융사기 범죄 조직원들은 국내에 설치된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통해 검찰금융기관자녀를 사칭 피해자 130명으로부터 60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국 등 해외 전화금융 사기 조직과 공모 타인 명의 유심과 휴대폰을 구비한 후 모텔과 원룸에 고정 또는 이동형을 설치해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내에서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운영하며 해외 콜센터 사무실에서 발신한 070 인터넷 전화를 010으로 변작 국내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은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 서버 관리인 모집 등 고액을 주겠다고 제안하여 범행에 가담시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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