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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연휴 종합치안대책 전개하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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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연휴 종합치안대책 전개하다.

손영미 | 기사입력 2019/09/03 [09:53]

부산경찰청 추석연휴 종합치안대책 전개하다.

손영미 | 입력 : 2019/09/03 [09:53]

 

 

부산경찰청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국민이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달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계별로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먼저 2일부터 8일까지 범죄 취약지역인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해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가정폭력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학대예방경찰관(APO)을 동원, “재발우려가정?학대  우려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가정폭력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112신고(일평균) 분석결과 평일보다 신고건수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 특히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신고(코드 0·1)의 경우 20.5%나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긴급신고사건 중 가정폭력신고가 38.3%로 높고 이어 폭력 26.7%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됐다. 

 

 

2단계로 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는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구축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가시적 다목적 순찰과 협력단체 등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명절은 예년보다 짧은 연휴로(5일→4일) 행락수요가 줄어 교통량 및 정체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귀성 및 귀경길·대형마트·전통시장·공동묘지 등 혼잡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위주로 교통관리하고 더불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일시 주차를 허용하고, 귀성.귀경길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쇄범죄가 우려되는 강력사건에 대해서는『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하여 추가 범죄를 조기 차단 할 계획이다.

 

※ 단계별 경계경보 : 특수강도(편의점, 은행 등), 특수강간 등 연쇄우려 강력범죄가 발생하거나 경찰서 2개 이상 유사·동종 강력범죄 연이어 발생시 경찰서장(지방청장)이 발령하여, 발생일로부터 3일간 특별근무함

 

이러한 특별방범활동이 경찰 단독만으로는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므로, 자율방범대·공동주택·빌딩의 경비원 등 자체 방범 인력이 함께 동참하는 협업이 중요하며, 금융기관(특히, 제2금융권)·현금다액취급업소 등 시설주는 최근 소규모 금융기관 대상 강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점을 감안, 사전 경찰과 협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취약요인을 개선·보강할 것을 당부한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창문.현관 등 철저한 문단속과, 장기 출타 시에는 집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고, 빈집임이 노출하지 않도록 배달품을 일시 중지시켜야 한다”하였으며 각 가정에서는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 등에 맡기거나 빈집에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부산경찰은 부산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키로 한다고 하였다.

 

내외신문 / 손영미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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