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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체의 책임이며 저도 책임 통감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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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체의 책임이며 저도 책임 통감해.."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9 [06:44]

박근혜, "한나라당 전체의 책임이며 저도 책임 통감해.."

김봉화 | 입력 : 2011/04/29 [06:44]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8일 "4.27 재보선 국민의 선택은 한나라당 전체의 책임이며 저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9박11일간의 유럽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인천국제국항에?배웅나와 박 전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인천공항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이날 출국하기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 비상대책위의 요청이 있을땐 어떻게 하실건가'라는 질문에 " 아직 구체적인 것은 모르겠다...당에서 많은 토론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일정한 역활을 할 것이라는 여지를 남겼다.

친박계 한 중진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어떻게든 행보를 넓히겠지만 무리수는 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홍사덕 의원은 "한나라당 안에서 박 전 대표에게 역활을 요구하면 당 차원에서도 박 전 대표가 맡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박 전 대표의 역활론을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하지만 박 전 대표가 직접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맡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 모아지기엔 현재 한나라당의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박 전대표는 비대위와 특정한 당직을 맡지 않은채 적극적인 행보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4.27 재보선 참패로 한나라당이 강력한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도부 총 사퇴론과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 박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대표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다음달 8일까지 수교 50주년 국가인 네덜란드,포르투갈,그리스를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이날 박 전 대표의 출국에 친박계 의원이 대거 배웅을 나와 장사진을 이루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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