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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4.27 재보선 야권연대 공식 타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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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4.27 재보선 야권연대 공식 타결...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13 [12:16]

야 4당 4.27 재보선 야권연대 공식 타결...

김봉화 | 입력 : 2011/04/13 [12:16]


4.27 재보궐 선거에 야 4당이 본격적으로 연대해 재보선 승리를 다짐하는 공동 출정식을 갖고 야권연대를 더욱 강화해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됐다.야권연대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던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민주당이 양보 하면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나서면서 야권은 공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3일 국회에서 열린 야 4당 정책연합 출정식에서 야 4당 대표가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왼쪽으로 부터 국민참여당 유시민,민주당 손학규,민주노동당 이정희,창조한국당 조승수 대표.

야 4당이 본격적으로 연합해 선거를 치르는 것은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처음이며 선거구 전체에서 후보등록 전 단일후보로 확정해 내세운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이로 인해 이번 재보궐 선거는 분당을 민주당 손학규,김해을 국민참여당 이봉수,순천 민노당 김선동,강원지사 최문순 후보가 각각 단일 후보로 선거에 나가게 됐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야권이 연합해 새로운 나라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번 연대에서 보여준 양보와 희생을 밑거름 삼아 정권교체라는 큰 뜻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도 "어렵게 이루어낸 야권 연합후보로 승리를 이루어야 한다"며"이런 기회를 통해 야권이 진보적 연합으로 똘똘 뭉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창여당 유시민 대표는 "야권연합이라는 거대한 국민적 요구를 기꺼이 받아들여 승리해야 한다"며 "야 4당이 하나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조승수 창조한국당 대표는 "지난 7.28 은평을 재보선 처럼 야권이 연합을 늦게해 국민적 성과를 얻지 못한 결과도 있다"며 야권 연합이 조금 늦은 감을 시사했다.

그러나 야권이 연합해 공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는 나타날 것으로 보여진다.지역별 야권의 표를 단일 후보들이 흡수할 경우 단일화 효과는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반대로 각 지역의 현안이 엉켜 있는 동남권 신공항,과학벨트,LH공사,동계올림픽 등 예민한 현안 사업들이 많아 표심의 향방은 종잡을 수 없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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