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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review] 뮤지컬 <고래고래> 프레스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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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review] 뮤지컬 <고래고래> 프레스콜

윤빛나 | 기사입력 2016/08/28 [22:02]

[Photo Preview] 뮤지컬 <고래고래> 프레스콜

윤빛나 | 입력 : 2016/08/28 [22:02]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윤빛나
[내외신문=윤빛나 기자] 8월 25일 오후 3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시연에는 김신의, 허규, 이기찬, 정상윤, 이주광, 김보강, 최수형, 김재범, 박준후, 박한근, 안두호, 배두훈, 김다혜, 민경아, 정승준, 손웅, 박진이 참여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손효원 연출은 “작년 초연에 이어서 좀 더 재밌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시원하고 화끈한 오락적인 요소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관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꿈이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에너지틱한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작곡가이자 영민 역으로 참여한 김신의 배우는 “초연 당시 내가 쓴 곡을 내가 아닌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과 좋은 연주자들이 이 곡을 연주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벅차올랐다. 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연이 올라가고 좋은 배우들과 좋은 극을 계속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함께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과 연출님, 음악감독님, 모든 스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박지윤 음악감독은 “김신의 작곡가가 뮤지컬을 위해서 써준 넘버들이 드라마에 잘 녹아든다.”며 “밴드 공연에 불러지는 곡들과 드라마 곡들의 차이점을 두기 위해 화음이나 노래를 부르는 방법 등의 차이점을 고민했다.”며 작업과정을 설명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영민 역의 허규 배우는 “밴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에 녹여내는 게 특별히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다.”며 “김신의 배우와 기본적인 창법이 비슷한 창법이어서 어렵지 않았다. 득을 보고 있는 것 같다(웃음)”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또 다른 영민 역의 이기찬 배우는 “어제 처음 2회 공연을 했는데 벌써 목이 쉰 것 같다.”며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초연 당시 호빈 역을 맡았던 김보강 배우는 이번에 민우 역을 맡게 되었다. 김보강 배우는 “초연 때는 ‘김보강’이라는 사람 자체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민우 역을 맡으면서 저한테는 또 하나의 도전이 됐다.”며 “제 안에 호빈이가 자꾸 나온다. 그럴 때마다 형들이 지적을 해준다. 한 번은 호빈이 대사까지 한 적도 있다(웃음). 공연이 시작되고 침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민우다, 민우다. 나는 민우고 나는 침착하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고 있다.”며 민우로서 즐겁게 작업해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호빈 역의 최수형 배우는 “드럼을 처음 접해서 힘들었다. 공연 전에 드럼 연주자가 하는 걸 계속 보고 있는데 아직 무대에서 100% 다 맞춘 적이 없어서 부끄럽긴 하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호빈 역이 저한테 잘 맞는다. 나 에서 정상윤 배우와 계속 같은 역할이었는데 이번에 정상윤 배우의 눈을 보며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스토릴의 중심에 있는 병태 역의 박한근 배우는 “병태를 2년 째 해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역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형들 서포트 해야 되고 싸움도 말려야 되고 밀고 끌며 극을 이끌어 가야한다. 그동안 했던 역할들 중에 신체적으로 제일 힘든 역이다. 그래도 항상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며 “또 다른 병태 역의 배두훈 배우, 안두호 배우와 다른 작품에서 같이 작업을 해봤었는데 저를 포함한 병태 역의 세 배우가 다 다른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캐스팅을 굉장히 잘 하신 것 같다.(웃음)”며 너스레를 떨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홍일점 혜경 역의 민경아 배우는 “술을 먹고 주정부리는 씬이 있는데 끼를 분출할 수 있는 장면이라 재밌었다.”며 “전 작품들은 표현하기보단 안에 담아두는 역할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혜경이가 까칠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역할인데 나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혜경 역의 김다혜 배우는 “남자 선배들이 이렇게 많은 작품을 처음 해본다. 홍일점은 참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들 바쁜데 서로서로 잘 챙겨주고 나이도 어려서 챙김도 많이 받았다. 눈물이 별로 없는데 이 공연은 막공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유민정
유쾌하고 경쾌한 청춘의 꿈을 노래하는 뮤지컬 는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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