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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일 개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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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일 개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4 [15:44]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일 개막

편집부 | 입력 : 2016/01/04 [15:44]


[내외신문=윤빛나 기자]화려한 영상과 서정적인 넘버로 지난 2014년 초연 때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2015 최고의 창작뮤지컬 재연 부문에서 수상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5일 아르코 초이스로 선정돼 관객들을 다시 찾아간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진짜 이야기를 무대 위로 펼쳐낸 작품이다.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7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고흐의 이야기를 통해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반 고흐 유작전을 준비하는 동생 테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100여년 전에 그려진 그림과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으로 무대를 꾸민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의 명작은 짧지만 그림 속으로 여행 온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림을 통해 세상에 말을 걸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재연 배우 여섯 명이 모두 함께 돌아온다. 실제 형제처럼 끈끈한 합을 선보였던 빈센트 역의 김경수, 김보강, 조형균과 테오 역의 서승원, 김태훈, 그리고 박유덕까지 여섯 명의 배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고흐 형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범한 남자의 삶보단 빛과 세상을 캔버스에 담기를 원했던 천재적인 화가 반 고흐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이번 앙코르 공연은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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