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양시 중앙도서관, 자유학기제 지원 특별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4:36]

광양시 중앙도서관, 자유학기제 지원 특별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5/09/11 [14:36]

[내외신문=정재화 기자]전남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주기 위해 지난 5월 광양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자유학기제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사서직업체험’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서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실제 업무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은 어린이와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교육을 실시한 뒤,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길 위의 인문학 -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광양여중 1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섯 차례 진행한다.

 

먼저 ‘광양의 문학 이야기’란 주제로 박행신 작가의 강연과 함께 광양시 다압면과 진월면에 위치한 문학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후에는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감상을 나누는 후속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곽승찬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인근 다른 중학교를 대상으로 더욱 확대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문화 진작을 위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