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민주당 8개 광역단체장 공동으로 4대강 사업 재조정 촉구..:내외신문
로고

민주당 8개 광역단체장 공동으로 4대강 사업 재조정 촉구..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21 [14:13]

민주당 8개 광역단체장 공동으로 4대강 사업 재조정 촉구..

김봉화 | 입력 : 2010/11/21 [14:13]


민주당과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 광역단체장과 경남도지사 등이 4대강 사업의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동 행동에 나섰다.2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광역 단체장들이 4대강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조정할 것을 정부와 여당에게 촉구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을 국민이 요구하는 복지와교육,친환경 무상 급식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8개 광역단체장도 정부가 자치단체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조정협의기구 구성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다.광역 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4대강 사업을 조정해 민생복지예산으로 복원하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결의문에서 "여야를 떠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누구냐를 떠나 강을 살리겠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강을 살리려는 것이 아닌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한 대운하 사업"이라며 주장했다.

또한 "4대강 사업은 세금먹는 블랙홀이며 생명파괴 사업"이라며 전면 재조정을 요구했다.국회 예산심의를 거부한 민주당이 광역 단체장들과 4대강 사업 공동 반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4대강 사업 저지에 나서고 있어 정부와 여당과의 충돌이 불가피해 질 것으로 보여지며 이날 오후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얼마나 협의점을 찾을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