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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대표 '4대강 사업' 즉각 중단 촉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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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대표 '4대강 사업' 즉각 중단 촉구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19 [21:36]

야4당대표 '4대강 사업' 즉각 중단 촉구

김봉화 | 입력 : 2010/07/19 [21:36]


정부의 4대강 사업은 강을 살리려는 의도와는 정반대로 역행하며 오히려 강을 더 오염시키며 수많은 예산을 축내고 있다며 야4당대표가 모여 4대강 사업 저지와 중단을 촉구했다.

1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 에서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대표가 만나 청와대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것을 주장하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4대강 사업은 추진과정과 사업방식 모두 사업의 목표인 강을 살리자는 취지에 역행하고 있으며 홍수기의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인해 홍수피해와 예산낭비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6.2 지방선거의 민심은 4대강 사업의 일방적 강행에 대해 분명히 반대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국민과 싸울 생각이 아니라면 민의를 존중해 4대강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야당대표,광역 단체장 등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대화를 통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4당 대표는 4대강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야당대표및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7.28재보궐 선거에서도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한편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책 사업인 4대강 공사는 중단 할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며 4대강 사업 바로알기 등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당성과 4대강 사업이 강을 살릴수 있다는 사실을 더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알린다는 취지여서 4대강을 둘러싸고 여야 그리고 국민들 마져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한편 이번 남부지방 장맛비로 인해 함안.합천보 등 4대강 공사현장이 완전 침수되고 토사가 낙동강에 밀려드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여야의 줄다리기 보다는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4대강 주민의 편에서서 4대강 사업의 진정성이 무엇이며 4대강 지역 주민의 불편이 무엇인지가?더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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