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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 수첩 결방' 오히려 4대강 의혹 증폭...: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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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 수첩 결방' 오히려 4대강 의혹 증폭...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22 [08:51]

MBC 'PD 수첩 결방' 오히려 4대강 의혹 증폭...

김봉화 | 입력 : 2010/08/22 [08:51]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의 지시로 불방된 PD 수첩 '4대강의 비밀'편의 방송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23일 저녁부터 1박2일간 문화방송 앞에서 열린다.야당과 시민단체 대표등이 지난20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의 방영을 촉구하고 있다.앞줄 오른쪽 부터 영화감독 정지영씨,이강실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PD 수첩 결방이 오히려 4대강에 대한 의혹을 더 사고 있다"며 국민적 의혹을 없애기 위해서도 PD 수첩은 방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장악 저지'와 4대강 공사반대'의 별도로 움직였던 시민단체들도 PD 수첩 불방 사태로 인해 하나로 결집되는 분위기다.언론.종교.노동.환경.교육문화.청년 등의 전 분야를 망라한 단체들이 23일 여의도 문화방송 앞에서 대규모의 촛불 국민집회를 연다.

한편 인터넷 여론도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트위터로 방송보류 사실을 접한 200여명이 17일 문화방송 앞에서 집회를 연 이후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아고라 에서도 방영 촉구 100만인 서명을 받는등의 속도를 내고 있으며 "MBC 는 김재철 사장의 것이 아니며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4대강 의혹을 더욱더 증폭 시키는 사태를 가져온 MBC 문화방송 경영진은 방영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김 사장이 시민사회 전체가 결집할 이유에 뇌관을 던졌다"며 끝내 방송을 내 보내지 않을경우 제작거부 등 국민의 분노가 걷 잡을수 없다며 방영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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