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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국회에서'ESG 공시 의무화 토론회'열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7/11 [16:35]

여야 국회의원,국회에서'ESG 공시 의무화 토론회'열어

김봉화 | 입력 : 2023/07/11 [16:35]

▲ 11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ESG 공시 의무화 토론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여야 국회의원이 11일 국회에서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전략 토론회'를 열고 정보공시 의무화,공급망 실사법 시행,순환경제 규제강화,탄소국 경제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금융투자협회가 주관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참석해 축사에 나섰다.

▲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ESG 공시 의무화 토론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로 한국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ESG 정보 평가는 지난 2000년 영국이 처음으로 시작해 스웨덴,독일,벨기에,프랑스 등이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실시했다.우리나라는 2021년 금융위원회가 오는 2025년 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를 도입해 2030년 부터는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 할 예정이다.

▲ 11일 국회에서 열린 ESG 공시 의무화 대응전략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이날 토론에는 곽재원 (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박천수 KB 증권글로벌사업총괄 전무,김동양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사,이보화 삼일PwC ESG 플렛폼 파트너가 열띤 토론을 펼쳤고 진행은 박용수 RG자산운용 회장이 맡았다.

 

이들은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공시 기준,규제 최소화 등을 집중 토론하며 모든 ESG 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공급망을 늘리고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1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ESG 공시 의무화 대응전략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또한 탄소 중립 프레임에 대한 규제 등 중소기업은 사활에 문제라고 설명하며 ESG의 혼란의 문제점도 지적했다.온실가스,대기오염,수질오염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며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이 절실 하다는데 모든 참여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대책을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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