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와 지도부가 서울,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지온 보육원(박국자 원장 69)을 찾아 보육원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원생들을 격려했다.22일 개화동 지온 보육원 마당에서 원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이날 지온 보육원 방문은 추석을 맞아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입장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는 전병헌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박주선,추미애,김희철,최종원 의원과 이규의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이날 박 대표는 "우리 국가가 복지문제에 힘을 쓰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당 차원에서 보다더 복지 문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국자 지온 보육원 원장은 "소외되고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정부에서 보다더 많은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좀더 많은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온 보육원 박국자 원장 박지원 대표 박주선 의원이 아이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지온 보육원 어린이들은 이날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자 전 정책의장은"오늘 추석인데 송편은 먹었니"라고 물으며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돼라"며 격려했고 박 대표는 한 원생에게 명함에 싸인을 해주며 "건강하게 자라서 큰 인물이 되거라"라는 덕담을 했다.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3시간여 머물며 원생들과 시간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