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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땅 속에  장애인 이동 통로는 아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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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땅 속에  장애인 이동 통로는 아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7 [15:55]

소화기는 땅 속에  장애인 이동 통로는 아찔!

편집부 | 입력 : 2014/07/17 [15:55]


[내외신문=문광수기자] 인천 강화군청이 안전관리의 허술함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눈총을 받고있다.

 

세월호 사건 이 후 각 기관들이 앞 다퉈 안전의식 고취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강화군청은 모르쇠식의 행정을하고 있어 군민들의 비난을 받는 것.

 

군청 정문 화단에 설치된 야외 소화기가 땅속에 뭍혀 윗 부분만 간신히 나와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문제의 야외 소화기는 인근 화재발생시 손 쉽게 사용하기 위해 설치됐다.

 

그러나 군청은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직결된 된 소화기에 대해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어 화재발생 시 큰 손해를 볼수있는 상황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강화군청 관계자는 "군청에서 설치한 소화기가 아니다"라고 발뺌하며 "소방서에서 설치.관리하고 있는 소화기"라고 해명했으나 누가 설치한 것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않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청사 내외부의 안전관리 부실은 더 심했다.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휠체어 등을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이동 통로가 청사 신축 공사에 따른 지반 침하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을 위해 설치한 보조 시설물 등은 대형 버스로 가로막고 있어 사용조차 할 수 없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문제는 시각장애인이나 보행에 불편한 장애인들이 강화군청사 내부로 진입하려면 마땅한 통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들 통로와 보조 시설물을 이용해야만 군청사안으로 들어갈수 있다.

 

인근주민들은"세월호 참사로 안전관리 강화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처럼 관리를 허술하게하는 군청은 각성해야 한다"고 지적하며"새군수가 온지 20일이 다 됐고 부군수도 바뀐 마당에 군수와 부군수는 지역의 높은분들 인사만 다니고 있어 정작 보고를 받았고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 아니냐"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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