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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MBC 정문에서 1인 시위..경질에 항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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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MBC 정문에서 1인 시위..경질에 항의

조하나 | 기사입력 2011/06/13 [19:30]

가수 김흥국 MBC 정문에서 1인 시위..경질에 항의

조하나 | 입력 : 2011/06/13 [19:30]


초여름의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는 13일 서울 여의도 MBC 문화방송 정문앞에서 한 남자가 1인 시위를 하며 '두 시 만세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서 있었다.일신상의 문제가 아닌 일방적 경질이라며 가수 김흥국씨가 자신이 몸담고 방송을 해 오던 MBC를 향해 비난을 퍼 부었다.

지난 3일 MBC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것에 이어?김씨가 마지막 방송을 끝내고 1인 시위 피켓을 들었다.김흥국씨는 지난 4.27 재보궐 선거 당시 정몽준 의원이 분당을 지역을 방문할 당시 함께 분당을을 간 사실이 알려졌고 노조는 노보 등을 통해 이를 '명백한 선거 운동'이라며 김씨를 비판했다.

한편 MBC는 지난 3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김흥국씨가 일신상의 문제로 개그맨 김경식씨와 공동 진행하던 표준 FM '두 시 만세'를 그만두게 됐다"며 "김흥국씨는 12일까지 프르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격하차 시켰다.김씨는 이날 마지막 방송을 마친 후 이우용 라디오 본부장으로 부터 직접 경질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씨는 MBC의 이러한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한나라당 유세 현장에 간 것은 사실이나 당원이나 지지자로 간 것이 아니라 친분이 두터운 정몽준 의원의 부탁을 받고 순수하게 도와준 것"이라며 "왜 갑잡스럽게 뒤늦게 문제를 삼는지 알 수가 없다"며 "나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노조는 물론 이우용 라디오 본부장도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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