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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부산 수출입 모두 2개월 연속 증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21 [10:49]

부산세관 "부산 수출입 모두 2개월 연속 증가"

편집부 | 입력 : 2017/06/21 [10:49]


 

▲ 부산본부세관

 

부산지역 수출과 수입이 모두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4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21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17년 5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11억 4000만 달러, 수입은 6.0% 증가한 1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산은 수출과 수입 모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무역수지는 1억1000만 달러 감소해 4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수출 품목별로 철강제품(22.6%), 경공업품(7.9%) 등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정밀기기(-15.9%), 승용자동차(-11.5%), 자동차부품(-22.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28.5%), EU(12.3%), 일본(6.2%), 중동(43.3%) 등이 증가했고 미국(-22.1%)과 중국(-8.7%) 등은 감소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동남아 수출은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철강재(12.9%), 어류(26.9%), 전기·전자기기(14.4%), 화공품(2.0%), 자동차부품(2.0%)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정밀기기(-15.0%), 선박(-42.6%) 등은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철강재 등 원자재 수입이 5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했다.

 

한편 지난 1~5월 누계 수출은 60억4000만 달러, 수입은 59억7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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