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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미술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15 [12:17]

부산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미술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5/15 [12:17]


 

▲ 부산시 교육청 (제공: 부산시 교육청)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8회를 맞는 ‘世울림’ 그리기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그림을 통해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며 숨겨진 재능을 찾고 감수성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대회는 중학교 60개 특수학급 학생 267명과 고등학교 42개 특수학급 학생 343명 등 총 102개교 610명이 참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대회 우수 작품을 오는 6월 20~24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해 학생·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인식 변화를 꾀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평소 말과 글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창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소중한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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