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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대표 출마선언 "당당한 한나라당 만들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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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대표 출마선언 "당당한 한나라당 만들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19 [16:03]

홍준표 당대표 출마선언 "당당한 한나라당 만들어야"

김봉화 | 입력 : 2011/06/19 [16:03]


홍준표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은 19일 " 한나라당을 당당하게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계파정치를 청산하고 하나되는 한나라당을 재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전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7.4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며 당당한 한나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홍준표 전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당사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 전 최고위원은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희망속에 정부 여당이 출범했지만 그로부터 3년6개월이 지난 지금 한나라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침몰하고 있다"고 말하며 "10년 야당 생활 끝에 정권을 잡았지만 이제 5년 만에 다시 정권을 내 주어야 한다는 절박감에 우리는 잠을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27 재보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이후 50여 일간 침묵과 자성의 회한에 날을 보냈다"고 설명하며 "한나라당을 어떻게 개조해야 한나라당을 살리는 길인지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계파이익을 앞세운 계파활동이 결국 민생이 멀어지고 계파 수장들의 입장을 따라가는 붕당정치로 신뢰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준표는 15년 정치생활동안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이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준 것이지 어느 계파에 정권을 준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대리전으로 흐른다면 불행한 사태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준표 전 최고위원이 7.4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 전 최고위원은 "계파를 초월하는 정치만이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을 살릴 수 있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가정 먼저 할일은 '현장 정치'라고 말하며 여의도 탁상공론 정치는 버리고 이념대립 정치에서 벗어나 민생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면 서민특위의 경혐을 최대한 살려 거당적으로 서민 정책이 추진되도록 모든 당력을 모을 것"이며 "개혁 공천으로 민의에 반하지 않는 인물을 공천해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이상 공천이 사천 이라는 시비가 일지 않도록 공천개혁을 통해 국민들의 수긍을 얻어낼 것"이라고 말하며 "부패 척결에 앞장서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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