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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흔들고 당대표 후보라 설쳐˝라고 맹비난한 국힘 중진 의원 N·J·H는 누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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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흔들고 당대표 후보라 설쳐"라고 맹비난한 국힘 중진 의원 N·J·H는 누구?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0/08 [00:28]

홍준표, "당 흔들고 당대표 후보라 설쳐"라고 맹비난한 국힘 중진 의원 N·J·H는 누구?

김시몬 | 입력 : 2022/10/08 [00:28]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6·13 지방선거를 즈음해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장평화 쇼를 4년전에 알았지만 국민들 80%가 문 정권에 속아 나를 비난하고 언론도 내말을 하나같이 막말, 악담으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당시 우리당 중진들인 N모, J모 등은 막말이라고 나를 지방선거 유세조차 못 나오게 했고 개혁보수라고 떠드는 H모는 정계은퇴 하라고 조롱 하면서 문재인 찬양까지 했다"고 당시 자신을 공격했던 당 중진을 겨냥했다.

이어 "그런 사람들이 지금은 얼굴을 싹 바꿔 일부는 이준석 편에서 당을 흔들고 일부는 당대표 후보라고 설치고 있다"며 "참 어이없는 일이다"고 불편해 했다.

홍 시장은 "이제 좀 그러지 말자. 바람 앞에 수양버들처럼 흔들리지 말자"며 몇몇 당 중진에게 중심을 좀 잡으라고 한 뒤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한다"고 한 번 더 흔들었다.

홍 시장은 4년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6·13 지방선거를 총 지휘했다.

홍 시장이 남북정상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특사단 등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게 돌아가자 "위장평화 쇼",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 될지 모르겠다는 등 강경발언으로 보수층 결집을 노렸으나 그만큼 강한 반발에 부딪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부담을 느낀 몇몇 광역 단체장 후보들은 홍 시장(당시 대표) 지원유세를 사실상 거절하는 상황까지 빚었다.

결국 자유한국당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4대 3(무소속 제주 원희룡 포함)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는 등 참패를 당하자 홍 시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홍 시장의 이날 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 불안을 계기로 당시 자신의 발언에 앞장서서 반발한 인사들을 지목하며 힐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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