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프랑스와 수중문화유산 MOU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7/03/23 [23:37]
[내외신문=박수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18일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수중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수중문화유산 발굴 조사·보존연구 분야에서 기술교류와 학술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해양문화유산조사 전문기관의 협업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기로 협의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프랑스 정부는 외국과의 협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한국의 수중문화재 발굴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해 두 기관이 수중문화 유산의 발굴조사·보존·관리 등에서 공동체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 협약이 순조롭게 체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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