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10일)을 앞두고 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 축제가 열려 5만여 불자가 손에 손에 연등을 들고 행진해 연등 행렬을 지켜 보기 위해 서울,종로를 찾은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장엄한 행진을 지켜봤다.7일 오후 연등행사에 참여한 불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날 오후 동국대 운동장에서 불자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렬린 연등 법회에서 "오늘 우리에 주변의 환경은 결국 우리에 책임"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돌아볼 것을 불자들에게 주문했다.이날 연등축제행렬은 동국대에서 출발해 동대문,종로를 거쳐 조계사로 향했다. 차량통행이 차단된 가운데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연등 행렬을 지켜 보며 부처님?탄생을?기렸다. 연등 행사에참석한 스님들이 바라 모형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