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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선 출마선언 "빚없는 사회 만들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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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선 출마선언 "빚없는 사회 만들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6/26 [16:50]

정세균 대선 출마선언 "빚없는 사회 만들 것"

김봉화 | 입력 : 2012/06/26 [16:50]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빚없는 사회'를 내세웠다.?정 고문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빚 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를 만드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종로구 의원인 정 상임고문이 26일 오후 서울 광장시장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정 고문은 무엇보다 '빚 없는 사회'를 강조하며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사회, 인간다운 삶보다는 생존을 위해 살 수 밖에 없는 사회, 국가가 국민을 지켜 줄 수 없는 사회는 불안하고 불행한 사회"라고 말하며 서민의 빚 문제 청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하우스푸어 주택을 임대로 전환하기, 대부업 최고 이자율 30% 이하로 만들기, 금융 감독 기능 강화해 금융의 도덕적 해이 방지, 최저 임금 상승" 등을 자신의 정책으로 꼽으며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정 고문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쟁력을 내세웠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 동력이 고갈되고 내수 기반이 무너지면서 수출도 줄어들고 금융위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기 극복에 요구되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세균이 시대의 부름에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고문은 대선 후보로서 ▲분수 경제 ▲공동체 복지 ▲긍정적인 정치 에너지를 자신의 3대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새누리당의 낙수 경제를 분수 경제로 바꾸겠다. 경제 활력의 원동력을 부자와 재벌에서 찾을 게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을 살려 그 힘이 위로 치솟는 분수 경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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