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하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가 10일 10시에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렸다.마라톤 출발에 앞서 조은희 서울시 정무 부시장과 아모레 전속 모델 김태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프라임 경제.

이날 열린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릴레이로 이루어졌다.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에 이어 10월은 서울 여의도에서 올해 마지막을 장식했다.2001년 처음으로 시작해 대회 10년을 맞는 기념으로 10월10일10시에 대회는 시작 됐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며 이날까지 총 16만명이 참가해 15억여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도 1만3천여명이 참석해 사랑에 마라톤을 즐겼다.매년 전국에서 릴레이 식으로 벌이는 이 대회는 올해 서울대회로 폐막하고 내년에 다시 열리게 되며 대회를 통해 건강과 기부와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