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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분당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곳"출마 시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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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분당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곳"출마 시사..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6 [07:34]

손학규 "분당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곳"출마 시사..

김봉화 | 입력 : 2011/03/26 [07:34]


4.27 보궐선거에 손학규 대표가 나서야 한다는 민주당 내의 차출론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이와 관련해 다음주 쯤 경기 분당을 보궐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것 이라며?나갈뜻을 시사했다.25일 강원도 춘천 정당 사무소에서 손 대표는 "몇가지 원칙중 첫째는 선당후사"로 개인 보다는 당의 승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춘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이기는 것은 동시에 국민에게 아름다운 정치를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러한 원칙에 입각해 이달 말까지 최고위원들과 상의해 결론을 내릴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는 분당이 사지로 불리고 있는데 분당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말하며 "민주당은 과감히 도전하고 당의 정책과 가치를 제시해 설득하고 이겨내는 선거를 해야 한다"며 "이것이 민주당의 정권교체를 향한 자세"라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이날 직접적으로 분당을에 대한 '선당후사'를 강조하며 출마를 시사한 것은 민주당 내 여론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는것에 손 대표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손 대표의 핵심 측근은 "손 대표를 끌어들여 상처를 내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고 당내 최고위원들은 "손 대표가 나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차출론에 무게를 더 주고 있다.한편 손 대표의 특보단 소속 이윤석,노영민,송민순 의원등 5명은 이날 회동해 손 대표가 당을 위해 분당을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비상이 걸렸다.만약 손 대표가 분당을에 나설경우 대항마를 내세워야 하지만 정운찬 전 총리는 출마를 고사하고 있으며 정 전총리에 대한 당내 이견이 좁히지 않아 후보 선정에 비상이 걸렸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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