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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안부 ‘직업적 매춘부’, 日의원의 무지몽매 발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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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안부 ‘직업적 매춘부’, 日의원의 무지몽매 발언”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4 [15:31]

정부 “위안부 ‘직업적 매춘부’, 日의원의 무지몽매 발언”

편집부 | 입력 : 2016/01/14 [15:3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일본 여당 자민당의 한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직업적 매춘부’라고 한 것과 관련, 정부는 “역사 앞에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일개 국회의원의 무지몽매한 발언에 대꾸할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과정에서 강제로 끌려간 여성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전시 성폭력 행위로 중대한 인권 침해 사안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기시다 일본 외무상도 위안부 합의 당시 ‘위안부 문제는 군의 관여하에 다수의 여성과 명예,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대신도 일본 내각총리 대신 명의로 피해자 분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공개·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또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위안부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가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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