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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에서 찾은 올해의 뜨는 기술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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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에서 찾은 올해의 뜨는 기술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6 [22:10]

특허에서 찾은 올해의 뜨는 기술은?

편집부 | 입력 : 2015/12/06 [22:10]


특허청.미래부, 제4회 특허관점의 미래 유망기술 컨퍼런스 개최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특허청(청장 최동규)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 4일 서울 GS타워(강남구 역삼동)에서 ‘제4회 특허관점의 미래 유망기술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6대 산업분야에 대한 특허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뽑은 미래 먹거리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시장가치가 크고 우리나라가 원천.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미래 유망기술 60여개가 발표됐다. 저전력 광대역 IoT 데이터 전달 및 통신제어 기술 ?다품종 대응 유연자동화 기술 ?FACTS/HVDC 송전기술 ?플렉서블 무기 TFT 백플레인 등이 선정됐고, ?Power 반도체 기술 ?차량용 레이더 기술 ?객체 기반형 입체음향 기술 등 국가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는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주요 핵심기술도 다수 선정됐다.

 

특허청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 사업’을 추진해 2억5천만 건에 달하는 특허빅데이터를 분석해 전 세계에서 기술개발이 활발하면서 한국의 원천.핵심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매년 3~6개 산업분야씩 추진해 올해까지 18대 산업분야에 대한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했다.

 

그간 청사진 사업 결과는 정부.민간 R&D에 적극 활용되고 있자. 지난 해의 경우 제시한 유망 R&D 과제의 69%(119/173개)가 실제 각 부처의 기획과제로 반영됐고, 올해 11월 산.학.연의 활용현황 조사에서도 92.7%의 기관이 유용하게 활용 중인 것으로 응답했다.

 

기관별로 대학은 신규 R&D 아이템 발굴, 공공연은 R&D 기획 및 중장기 전략수립, 국내 기업은 특허.기술 동향 습득에 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R&D 기획전문가, 기술전문가 등 58명의 전략위원과 138명의 실무위원, 그리고 17개 특허분석기관을 주축으로 지난 3월 착수해 9개월간 6대 산업분야의 1,689개 핵심기술에 대한 유효 특허 91만건을 추출하고, 기술의 부상성, 원천특허 확보 가능성, 글로벌 경쟁 정도 등을 종합 분석했다.

 

특히 금년에는 미래부와 특허청이 협력해 미래성장동력 분야별 특허 경쟁력과 기술 유망성을 분석해 지난 7월 국가과학심의회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통해 발표했고, 그 결과를 미래성장동력 R&D 사업 및 과제 심층분석에 활용했다.

 

내년에는 특허분석을 고도화해 글로벌 기업의 특허 동향을 분석하고, 19대 미래성장동력 핵심특허 확보를 위한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고급 기술정보인 특허를 분석하면 경쟁자의 ! R&D 전략과 방향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서, “정부와 민간의 기술개발 과정에서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특허-연구개발 연계전략(IP-R&D)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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