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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치매환자 실종방지 위한 위치추적시스템 개발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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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치매환자 실종방지 위한 위치추적시스템 개발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1 [19:50]

미래부, 치매환자 실종방지 위한 위치추적시스템 개발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5/07/21 [19:5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에스케이텔레콤, 한국환경생태연구소와 공동으로 조류독감 등의 사전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위치추적장치(WT200)를 사회적 약자인 치매환자 등의 실종방지와 보호 및 관리용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은 21일 전남경찰청에서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전남경찰청(청장 백승호)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환자 실종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15년 말 전남경찰청 관내에 시범운영키로 했다.

 

WT-200 위치추적기는 SK텔레콤과 협력하고 있는 전 세계 국가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위치정보를 받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추적기를 달고 있는 야생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번 위치추적시스템 개발은 사회적 약자인 치매환자에 대한 케어(Care:실종, 보호, 관리 등 업무)를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실종치매환자 발생 시, 적시(1일, 골든타임)에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추적.구난키 위한 것이다.

 

이번 위치추적시스템 개발은 조류독감 등의 예찰과 방지를 위해 개발된 위치추적기를 모텔로 치매환자의 위치정보의 오차범위를 줄이고 위치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에스케이텔레콤의 상용이동통신망과 국제 데이터로밍시스템을 이용하여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치매환자를 위한 전용단말기는 분실 하지 않도록 손목시계 혹은 상완(branchial)에 장착방식으로 설계되고 방수와 가볍고 소형으로 개발한다. 또한 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속하게 추적.구난키 위해 오차범위 1~10m 이내로 대폭 줄인다.

 

또한 실종 치매환자의 생존여부와 호흡량을 파악키 위한 위치추적 단말기에 호흡센서를 부착해 실종 치매환자의 이동과 활동을 체크할 수 있고 이동과 활동이 없을 경우 기관.개인에게 경고 전달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글로벌 데이터로밍을 이용해 외국의 여행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위치기반 기술 개발과 서비스(치매노인 위치알림서비스, 미아방지 서비스 등)가 제공돼 창조경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연구는 미래부 바이오인프라구축사업과 중소기업청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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